바이오주)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 기업, 전후 일반적 바이오주 흐름
1.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란?
- 2021년 1월 11일 ~ 1월 14일간 열립니다.
-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로 각국의 제약·바이오업체가 투자자들 앞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M&A, 기술 이전, 기술제휴, 공동연구 등을 논의하고 계약을 체결하기 때문에 바이오주에서는 눈여겨 볼만한 행사입니다.
2. 일반적인 전후 바이오주 흐름
- 보통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앞둔 연초에 여기 참가하는 제약·바이오 업종이 강세를 보이다가 컨퍼런스가 끝난 후에는 차익실현 및 실적발표로 약간의 조정기간이 있었습니다.
- 하지만 올해는 개막 전 이틀동안 한국 바이오주가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그 이유는 연초에 한국시장에서는 대형주(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들이 강세였기 때문이기도 하고, 코로나19때문에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대면하는 것보다는 불리하기 때문입니다.
- 따라서 올해 이 컨퍼런스가 끝난 후 바이오주들에 대한 가이드라인 정도로 잡으면 좋겠습니다.
3. 2021년 참가 기업
- 올해는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LG화학, 제넥신, HK이노엔, 휴젤, 오스코텍, 크리스탈지노믹스, 압타바이오, 지놈앤컴퍼니 등 20개 가까운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 특이하게 셀트리온이 참가를 하지 않습니다. 2020년 JP모건 보고서에서 셀트리온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기 때문이라는 썰도 있습니다. 이때 JP모건 보고서에는 셀트리온 주가가 코스피에 비해 너무 급등했으나 이에 비해 유럽 시장점유율 상승세는 둔화되었고, 바이오시밀러 경쟁 심화에 따른 마진 압박, 1조8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난 셀트리온헬스케어 재고 등 구조적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